야생화·식물

까실쑥부쟁이

산내들.. 2013. 10. 15. 09:33

'까실쑥부쟁이'

 

 

가을이면 많은 국화과 식물들이 꽃을 피운다.

국화류는 종류가 많기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통틀어 들국화라 부른다.

까실쑥부쟁이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30~60cm 정도이며, 땅속줄기가 벋으면서 번식하고 뿌리에 달린 잎과 줄기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긴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으며 밑에 3개의 맥이 있다.
잎 길이는 10∼14cm, 나비 3∼6cm로, 가운데에서 갑자기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꽃은 두상화로 8∼10월에 줄기 끝에서 자주색 또는 연보라색으로 피는데,
산방꽃차례이고 꽃 지름은 약 2cm이다.
총포는 달걀 모양이며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한다.
설상화는 자줏빛이고 관상화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11월에 익으며 관모는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