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굽이마다 비경을 간직한 '청학동 소금강'

산내들.. 2013. 8. 21. 08:16

'청학동 소금강 (식당암. 금강사)'

 

 

 

 

동해안은 바다와 계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피서지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태양이 작열하는 해변은 시원한 바닷바람이, 녹음이 짙은 계곡은 시원한 물바람이 있어 좋다.

강릉 연곡의 소금강은 청학천 13km를 따라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 수 많은 경관지를 빚어낸다. 
이 곳에는 광폭포, 삼폭포, 백운대를 비롯해서 괴면암, 일월암, 구룡폭포, 청심대, 세심폭포에 이어
식당암, 연화담, 십자소를 지나 무릉계까지의 수 많은 기암을 비롯해서 담과 소, 폭포들을 볼 수 있다.

 

 

 

 

 

 

 

 

더운 여름철에는 접근이 용이한 무릉계 주변이나 내소금강 초입에서 피서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내소금강 초입에는 십자소, 연화담, 식당암 등이 있고 조그만 사찰 금강사가 있다.

 

 

 

 

 

 

 

 

 

십자소.. 

 

화강암 절벽이 + 자형으로 깊게 갈라져 동, 서, 남, 북 사방에서 물이 흘러들어 폭포와 못을 형성하고 있어 십자소라 불리며
단풍나무를 비롯하여 박달나무, 산목련, 소나무 등이 물속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연화담..

 

연화담은 작은 폭포에서 떨어진 물줄기의 일렁임이 연꽃의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옛날 7선녀가 이곳에 내려와서 목욕을 한 후, 오른편 명경대에서 화장을 하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식당암..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나라를 일으키기 위해 군사들을 훈련시키다 식사를 했다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율곡 이이가 식사를 했던 곳이라고도 하며 율곡이 소금강을 방문하고 기록한 '유청학산기'에 이 식당암을 비선암으로, 
바로 앞의 소를 경담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역시 식당암으로 부르고 있다.

 

 

 

 

 

 

 

 

 

 

 

 

 

 

 

 

 

 

 

 

 

 

 

 

 

 

 

 

 

금강사..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4교구의 말사이며 비구니 수도처 이다.
금강사는 소금강에 정각스님이 1964년 창건한 절로서 소금강산, 소금강 청학동 지역에 위치하여 금강사라 부른다.
1995년부터 개축불사를 진행하여 현재의 법당, 요사채, 삼성각 등 대부분의 전각등을 갖추었다
주위의 기암괴석이 아름답고 계곡물이 매우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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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