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강렬한 색조의 작은꽃 '둥근잎유홍초'

산내들.. 2014. 9. 15. 16:17

'둥근잎유홍초'

 

 

 

 

가을의 문턱, 더위가 사라질 무렵이면

파란하늘과 어울리며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이다.

 

 

 

 

 

 

 

 

등근잎유홍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으며 능조라라고도 부른다.
덩굴 길이는 3m 내외로 나팔꽃처럼 자라면서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 모양 원형이다.
잎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밑부분의 양쪽 끝이 뾰족한 각으로 된다.

 

 

 

 

 

 

 

 

꽃은 8∼9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홍색이며 긴 꽃대 끝에 3∼5개씩 달린다.
꽃은 나팔꽃을 축소시킨 것과 같은 모양이고 꽃받침·수술은 각각 5개씩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9월에 익으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유홍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