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가막살나무꽃과 비슷한 '덜꿩나무꽃'

산내들.. 2013. 5. 29. 08:45

'덜꿩나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해발 1200m 이하의 산기슭 숲속이나 숲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로 자라고 어린 가지에 성모가 빽빽히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달걀 모양의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등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장밑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성모가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는 가막살나무에 비해 성모가 빽빽히 자란다. 

 

 

 

 

5월에 지름 6∼7mm의 흰색 꽃이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면서 피고,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수술이 화관보다 약간 길며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9월에 빨갛게 익는다.
어린 순과 열매는 식용하며, 나무는 땔감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