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흰뺨검둥오리' 조류 기러기목 오리과로 날개길이 21cm 정도이며 몸무게는 0.7~1.1kg이다. 전국 물가에서 흔히 번식하며 겨울에는 북쪽에서 남하한 무리가 집단으로 월동한다. 암수가 비슷하나 수컷의 위꼬리덮깃과 아래꼬리덮깃이 암컷보다 어두운 흑갈색이며, 수컷의 뺨은 암컷보다 더 밝게 보이고 황..

'고방오리'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로 몸길이 수컷 75cm, 암컷 53cm이며 수컷의 날개길이는 24.5~28cm이다. 목은 다른 오리류에 비해 길고 가늘게 보이며 꼬리는 암수 모두 뾰족하다. 수컷은 머리에서 뒷목까지 어두운 밤색이고 앞목과 가슴은 흰색이며 뒷머리까지 가늘게 이어진다. 길게 늘어진 어깨깃에..

'왜가리'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로 몸길이 91∼102cm이며 한국에서는 왜가리과에서 가장 큰 종이다. 등은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가슴과 옆구리에는 회색 세로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흰색이며 검은 줄이 눈에서 뒷머리까지 이어져 댕기깃을 이룬다. 다리와 부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 또는 분홍색이..

'넓적부리'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로 몸길이 약 50cm, 날개길이 약 23cm이다. 넓고 큰부리로 물을 걸러 먹이를 먹는 오리로 다리는 주황색이다며 저수지, 강, 하구에 서식한다. 수컷은 금속 광택의 청록색 머리와 흰색의 가슴, 배 부분의 붉은색, 검은색의 넓적한 부리로 쉽게 구별된다. 변환깃은 선명한 ..

'물닭' 두루미목 뜸부기과의 조류로 몸길이 약 41cm이다. 온몸이 검정색이며 흰색 이마가 돋보이고 부리는 장미색을 띤 흰색이다. 다리는 오렌지색이며 발의 물갈퀴는 마치 노처럼 생겼으며 잘 날지 않지만 한번 날으면 상당히 먼 곳까지 날아간다. 먹이는 주로 화본과 식물의 연한 잎과 곤충, 작은 물..

'재갈매기' 도요목 갈매기과의 조류로 몸길이 약 56cm이다. 몸빛깔은 갈매기와 비슷하나 더 크고 아랫부리에 붉은색 얼룩점이 있다. 날 때는 날개를 완만하게 규칙적으로 퍼덕여서 직선적으로 날 때가 많다. 잡식성으로 죽은 동물이나 바다새의 알, 물고기, 게, 다모류, 곤충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으..

'청둥오리'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로 몸길이는 수컷이 약 60cm, 암컷이 약 52cm이다. 수컷은 머리와 목이 광택있는 짙은 녹색이고 흰색의 가는 목테가 있으며 윗가슴은 짙은 갈색이다. 꽁지깃은 흰색이지만 가운데꽁지깃만은 검정색이며 위로 말려 올라갔고 부리는 노란색이다. 집오리의 원종이며, 한..

'바다사자' 식육목 물개과의 포유류로 오타리아라고도 하는데, 귀가 작다는 뜻이다. 남아메리카의 강치로서 바다사자보다 약간 작으며, 길이는 수컷이 약 2.5m, 암컷이 약 2m이다. 물개류 가운데서는 비교적 대형으로, 몸빛깔은 다갈색이다. 먹이는 멸치·오징어·고등어·꽁치·도루묵 등 어패류이며,..

'원앙'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로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었다. 몸길이 43~51cm, 몸무게444~550g이다. 수컷의 몸 빛깔이 아름답다. 여러 가지 색깔의 늘어진 댕기와 흰색 눈 둘레, 턱에서 목 옆면에 이르는 오렌지색 깃털(수염깃), 붉은 갈색의 윗가슴, 노란 옆구리와 선명한 오렌지색의 ..

'해오라기' 해오라기는 황새목 왜가리과의 새이다. 몸길이 약 56-61㎝, 날개길이 26-31㎝, 꼬리길이 9.4-12㎝이다. 머리와 등은 금속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며, 뒷머리에 여러 가닥의 길고 얇은 흰색 댕기가 있다. 날개·가슴·꼬리는 흰색이다. 새끼는 온몸이 갈색이며, 흐린 세로무늬와 작은 얼룩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