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왜가리

산내들.. 2011. 2. 7. 15:51

'왜가리'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로 몸길이 91∼102cm이며 한국에서는 왜가리과에서 가장 큰 종이다.
등은 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가슴과 옆구리에는 회색 세로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흰색이며 검은 줄이 눈에서 뒷머리까지 이어져 댕기깃을 이룬다.
다리와 부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 또는 분홍색이다.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이며 번식이 끝난 일부 무리는 중남부 지방에서 겨울을 나기도 하는 텃새이다.
못·습지·논·개울·강·하구 등지의 물가에서 단독 또는 2∼3마리씩 작은 무리를 지어 행동한다.

침엽수·활엽수림에 집단으로 번식하며 중대백로와 섞여 번식 집단을 이루거나 단독으로 무리를 짓는다.
백로와 함께 집단으로 찾아와 번식하는 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데,
북부에 사는 번식집단은 겨울이면 남쪽으로 이동하나 남부의 집단은 주로 정착하여 텃새로 산다.
한국·일본·중국(동북부)·몽골·인도차이나·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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