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용유도 일몰 용유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 13.603km2, 해안선길이 48.2km, 최고점은 오성산 172m이다. 이름의 유래를 보면 섬의 형태가 바다에서 노니는 용의 모습을 닮은 데에서 유래되었다. 용유해변은 마시안해변과 선녀바위해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하루 2번 썰물 때에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조름섬이 있다. 조름섬의 이름은 사람이 졸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솥골마을 산촌의 일출은 조금 늦은 시간에 시작된다. 높은 산으로 태양이 떠 오르기 때문에 눈부신 일출을 맞이한다. 솥골 마을은 3면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바람이 적고 포근하며, 늦은 해돋이와 빠른 해넘이로 비교적 긴 밤을 보낸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 있는 육계도. 지명은 섬의 생김새가 반달의 꼬리처럼 휘어져 있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1900년대 초까지 부천시 영종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9월 1일 인천부에 편입되었다. 원래는 인천역에서 서쪽으로 1km 거리에 있는 면적 0.66㎢의 섬이었으나..

프라하 성 (Prague Castle) 카프카의 소설 '성'의 모티브가 된 프라하 성은 현존하는 중세 시대 성 중 가장 큰 규모로 프라하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흐리트차니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프라하 성은 870년경 처음 세워진 이후, 카를 4세 때인 14세기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었다. 이후에도 계속 여러 양식이 가미되면서 복잡하고 정교한 모습으로 변화하다가 18세기 말에야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야말로 유럽 건축사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소이다. 카를교에서 바라볼 때 성은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성 안에는 성 비트 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대성당, 황금 소로 등 다양한 건물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8nra1..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체코인들의 삶과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이기도 한 이곳은 11세기 이래 시장이 들어서면서 프라하 시민의 삶의 중심이자 종교 개혁가 얀 후스의 화형, 프라하 시민 운동 등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다. 1621년에는 합스부르크에 대항한 27명의 프로테스탄트 체코인 귀족들이 처형당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광장 주변에는 구시청사와 천문시계, 얀 후스 동상, 틴 성당, 성 미쿨라쉬 교회 등,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아서 광장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면 모든 건축 양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광장에서는 음악회 등의 여러 공연이 열리고 광장 주변으로 늘어선 노점에선 다양한 프라하 전통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구시가 광장은 낮도 좋지만 밤에 오면 아름다운 야경을..

카를교 야경 블타바 강 우안의 구시가지와 좌안 언덕 위에 우뚝 세워진 프라하 성을 연결해 주는 카를교는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이다. 1357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이자 프라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카를 4세가 블타바 강에 놓은 다리로 너비 10m, 길이 520m에 이른다. 16개 아치가 떠받치고 있는 이 다리는 유럽 중세 건축의 걸작으로 꼽힌다. 다리의 시작과 끝 부분에 놓인 탑은 본래 통행료를 받기 위해 세운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블타바 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17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약 300년에 걸쳐 제작된 30개의 성인상도 볼거리다. 성 요한 네포무크, 성 루이트가르트, 성 비투스 등 체코의 유명한 성인 조각상이 다리..

새해 첫날 추암 일출 추암해변은 아름답고 절묘한 절경을 자랑하며, 우리나라 애국가에 아침을 여는 배경으로 등장하는 곳이다. 이곳의 '촛대바위'는 암벽 사이에 솟은 바위가 마치 촛대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YoXxFlvQlBY 위치.. 새해가 밝았습니다. 산내들에 방문해 주신 여러분!! 올해도 의미 있는 행복한 한 해 되시고 모든 소원, 성취하시는 희망찬 2020' 경자년을 기원합니다.

제부도 매바위 일몰 3한4온 대신 3한4미로 불릴만큼 반복되는 겨울 미세먼지 속에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었다. 오늘 따라 태양은 회색빛 미세먼지 속에서도 본래의 강렬한 빛을 잃지 않고, 마지막 수평선에서 사라질때까지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부도 서쪽 바다는 덕적도와 풍도, 육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애워싸고 있으며, 트인 섬 사이로 살며시 사라지는 낙조는 긴장감과 감흥을 더해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3GaKaC7MmkU 한햇동안 산내들을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며칠 남지않은 년말 잘 마무리 하시고, 다오는 새해 경자년에도 변함없이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립니다. ADIEU 2019., Happy New Year 2020!!

ddp 서울라이트 (ddp seoul light) 길이 220m에 달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굴곡진 외벽에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빛 축제 주제는 '서울 해몽'으로 빛과 영상, 음악을 통해 서울과 DDP의 과거, 현재, 미래를 3개 장에 걸쳐 보여준다. '서울라이트'는 내년 1월 3일까지 하..

ddp 야경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디자인 산업 지원시설 건립 등 복합 문화공간 건립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설계는 이라크 태생의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맡았으며, 건축 컨셉은 '환유의 풍경'이다. 건축물 외부와 내부에 직선이나 벽이 없이 액체의 흐름을 연상시키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