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성 (Prague Castle)
카프카의 소설 '성'의 모티브가 된 프라하 성은 현존하는 중세 시대 성 중 가장 큰 규모로 프라하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흐리트차니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프라하 성은 870년경 처음 세워진 이후, 카를 4세 때인 14세기에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었다.
이후에도 계속 여러 양식이 가미되면서 복잡하고 정교한 모습으로 변화하다가 18세기 말에야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야말로 유럽 건축사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소이다.
카를교에서 바라볼 때 성은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성 안에는 성 비트 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대성당,
황금 소로 등 다양한 건물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8nra1z8Z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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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미술관 옆으로 난 문은 왕실 정원인 북정원으로 이어지는 문이고
미술관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난 문이 제 3광장으로 이어지는 문이다.
제3광장은 프라하 성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건물들이 남아 있는 곳으로
성 비트 대성당과 현재 대통령이 집무하고 있는 대통령궁, 구왕궁, 오벨리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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