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고석정'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고석정은 지방기념물 제8호로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로 10여 미터 높이의 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포리(芝浦里) 버스 정류장에서 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있다. 신라 때 진평왕이 세운 것으로, 석굴암벽(石窟岩壁)에 시문(詩文..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폭포로 철원8경의 하나로 꼽히며, 직탕폭포(直灘瀑布),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특이한 형태의 일자형 폭포로, 높이 35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 전체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내린다.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해 원시 그..

'강물위의 버드나무' 물결따라 이리저리 마구 흔들리는 부표(오물펜스) 위에 한그루의 버드나무가 자라나 강물 위를 떠돌고 있다. 한겨울 강추위에 한강이 얼어 붙어면 잠시 쉴 수 있으려나!!!. 절벽 위의 나무 보다도 더 애처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카이트서핑' 물 위에 대형 연을 띄운 뒤에 그 연줄을 잡고 널빤지를 타는 놀이다. 10여 년 전 유럽과 하와이의 서퍼들이 파도가 없어 '바람만 불 때도 서핑을 즐길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카이트보드를 고안하게 됐다고 한다.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접목한 새로운 레져스포츠인 카이트서..

'별난 피서' 한겨울 살을 에는듯한 추위도 아랑곳없이 반바지에 나시차림의 한 등산객이 있다.

'노약자를 위한 시내버스' 차안의 바닥이 보도 높이와 같고 출입문에는 계단이 없으며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탄채로 차안으로 드나들 수 있다.

'원도봉계곡의 명경수' 대도시 주변계곡은 오히려 패트병과 생활 쓰레기로 더렵혀진 시골계곡보다 훨씬 더 깨끗하다. 주말마다 산을찾는 사람들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의식으로 잘 단련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구석진곳에는 물병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몰지각한..

북한산국립공원(북한산,도봉산)은 무수골계곡, 문사동계곡, 용어천계곡, 원도봉계곡, 회룡골계곡, 송추계곡과 산성계곡, 구기계곡, 삼천사계곡, 진관사계곡, 소귀천계곡, 평창계곡, 정릉계곡, 구천계곡 등 무수히 크고 작은계곡이 있어 여름피서지로 손꼽을 수 있다.

'도봉산 원도봉계곡의 물썰매' 서울 도심이야 뿌연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알고 있지만 주위 산들은 너무 깨끗하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면적당 가장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산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데 쓰레기 오물 하나 버리지 않는 도시민의 높은 의식때문에 청정계곡을 유지 할 수 있다. 바같온도보..

'여름 강가에서' 시원한 여름 강가에 앉아 강물을 바라다 본다. 아파트 저넘어에 청계산이 보이고 서쪽 영동교 위에는 석양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