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빛 네 모습에 반했어 '노랑앉은부채' '노랑앉은부채' 몇년전만 하더라도 천마산 언저리에 군락을 이루며 서식했던 노랑앉은부채다. 들쥐나 멧토끼 등 산짐승이 여린꽃을 따먹기 때문에 철망을 둘러쳐서 보호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전멸한 상태로 이른 봄 이곳을 찾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다행히 수도권 경.. 야생화·식물 2015.03.13
꿈에서도 그리던 황새 날다 '해오라비난초' '해오라비난초' 해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이면 꿈에서도 그리던 새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경기도의 낮은 산 습지, 비상하는 황새를 닮아 해오라비로 불리는 난초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하나둘씩 모여든 사람들의 무분별한 채취와 훼손으로 인해 자생지에서는 거의 자취.. 야생화·식물 201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