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액 - 칠채산
칠채산 (장액단하지모) 감숙성 하서주랑 중부에 위치하는 오랜 역사의 장액의 지명은 장국의 비액, 서역으로 통하는 성에서 유래한다. 무지개가 땅으로 내려온 듯 황토산에 색색의 물감을 채색한 듯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비현실적인 풍경이 있다. 대지의 색채예술로 불리우는 중국 간쑤성의 장예(장액)시의 칠채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칠채산의 공식 이름은 장액단하국가지질공원으로 단하는 붉은 노을을 뜻한다. 고비사막의 장예는 간쑤성 성도인 란저우에서 돈황으로 가는 허시 우이랑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장예는 고대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도시지만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시간이 빠듯한 실크로드 여행자들로 부터 늘 푸대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 졌는데 전혀 지구 같지 않은 풍경의 칠채산이 유명세를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