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삼회리의 봄' '삼회리의 봄' 아직 3월의 길목을 서성이며 아쉬운 듯 추위가 머물고 있지만 꽃망울을 터뜨린 키 작은 야생화가 호젓한 숲속을 곱게 물들이며 이제 북한강을 거느린 높은 산 깊은 계곡에도 봄이 무르익고 있다. 얼음이 녹아 흐르는 계곡물소리, 한가로운 숲에는 따뜻한 봄볕이 스민다. 북.. 테마·나들이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