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뀌가 붉게 물든 호숫가 '초평저수지' '초평저수지' 강태공이라면 한번쯤 다녀 왔을 초평저수지 낚시터 모습이다. 가을이면 서해바다 갯벌에 칠면초나 함초 등 염색식물들이 붉게 물들듯이 내륙 깊숙한 호숫가엔 여뀌가 붉게 물들어 갯벌의 가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두타산 능선에서 내려다 보면 초평저수지 여뀌군락이 온.. 테마·나들이 2014.10.11
천년의 세월을 간직하다 '진천 농다리' '진천 농다리' 천년을 이어온 농다리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의 굴티마을 앞에 있다. 멀리서 보면 다리가 아니라 마치 돌무더기처럼 보인다. 교각을 세우고 반듯하게 돌을 깎아 만든 다리가 아니라 돌을 원래의 모양 그대로 쌓아 투박하기 때문이다. 겉모습은 구멍도 뚫리고 발로 밟.. 테마·나들이 201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