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거미고사리' 양치식물 고사리목 꼬리고사리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며 거미일엽초라고도 한다. 바위나 노목에 붙어서 자라는 거미고사리는 잎자루 길이가 10cm정도로 녹색이다. 잎몸은 홀잎이고 줄 모양 또는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밑 부분이 쐐기 모양이며 윗부분은 가늘고 길며 끝에서 새싹이 돋..

'금붓꽃'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13cm에 달하며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수염뿌리는 황백색으로 가늘고 길며 뭉쳐난다. 밑부분이 묵은 잎으로 둘러싸이고 3∼4개의 뿌리잎이 있다. 노란색꽃이 4∼5월에 줄기 끝에 있는 2개의 초포 사이에서 길고 가는..

'얼레지' 쌍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으며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밥은 진한 자색이고 선형이며 씨방은 삼각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

'고깔제비꽃'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고깔제비꽃이라고도 한다. 산지 나무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라며 높이 약 15cm이다. 땅위줄기는 없고 땅속줄기는 통통하며 마디가 있다. 잎은 뿌리에서 2∼5개 모여나며 심장 모양을 이룬다. 잎 길이 4∼7cm, 나비 4∼8cm로 가장자리에 톱니..

'남산제비꽃'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측막태화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산지에서 자란다. 잎이 완전히 3개로 갈라지고 옆쪽 잎이 다시 2개씩 갈라져 마치 5개로 보인다. 각 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거나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서 마지막 조각은 줄 모양이 된다. 턱잎은 줄 모양으로 넓..

'복수초'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부르며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고 뿌리줄기가 짧지만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꽃은 4월 초순에 피고 노란색이며 지름 3∼4cm로 원줄기와 가지 끝..

'만주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20cm이다. 보리알 같은 덩이뿌리가 달린 땅속줄기 끝에서부터 잎과 줄기가 나온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이고 짧은 잎자루 끝에서 3장의 작은잎이 나며 작은잎은 다시 3장씩 1∼2회 갈라진다. 4∼5월에 흰색, 노란색으로 피..

'천마산 봄꽃' 쌀쌀한 날씨속에 봄이 오는듯 하더니 벌써 4월을 맞이했다. 온갖 꽃들이 만발하여 산과 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4월은 실개천의 벗꽃이며 장독대 옆의 앵두나무꽃이 활짝 피고 민들레꽃과 제비꽃이 길섶을 곱게 수놓는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다. ▼ 높은산은 아직 응달진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