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당정섬 낙조 오래 전 골재를 채취하기 위해 인간이 파괴하고,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 낸 당정섬. 미사리 조정경기장 부근 덕풍천 하구에 자리 잡은 이 섬의 정확한 넓이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장마가 지고 홍수가 날 때마다 떠내려온 토사가 쌓여 크고 작은 섬들이 만들어 지고 있기 때문이..

'정월대보름의 서울야경' 올 해는 서울의 남산언저리 구름속으로 석양이 자취를 감추며 노을을 남기고 동쪽 한강 물길 저편의 팔당 예봉산위로 하얀 보름달이 동시에 모습을 보였다. 타원궤도를 도는 달이 지구와 먼 거리에 있어 평년보다 작은 정월대보름달이다. 둥근 보름달이 예상시..

'옛 솥골의 겨울철 놀이'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 명절 중의 하나이다. 율력서에는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 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이라 한다. 정월 대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