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섬 낙조

당정섬 낙조

오래 전 골재를 채취하기 위해 인간이 파괴하고,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 낸 당정섬.
미사리 조정경기장 부근 덕풍천 하구에 자리 잡은 이 섬의 정확한 넓이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장마가 지고 홍수가 날 때마다 떠내려온 토사가 쌓여 크고 작은 섬들이 만들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홍수 때 떠내려온 토사로 10여년 전 다시 모습 드러낸 당정섬이다.
흰 눈위에는 고라니와 너구리 발자국이 줄지어 있고,
오리류를 비롯해 물새들의 발자국도 흩어져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