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일출·일몰

서울의 달

산내들.. 2017. 2. 13. 09:18

정월 대보름 달





특별한 날이 아니면 일부러 달 볼일 없는 도시다. 
서울의 달은 수 많은 등불때문에 그 존재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울 중심부에 우뚝솟은 남산은 서울의 상징으로 불리워 왔지만
지금은 주변 곳곳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 산의 경관이 많이 해손되어 있다.





























중천에 풍선처럼 두둥실 떠 있는 정월 대보름달!
도시의 무수히 많은 불빛을 다 모아도 하나의 보름달만 못하다.

일렁이는 강물 건너에는 남산이 찬란한 등불에 둘러싸여 있다. 
오늘같은 날엔 달빛이 내려앉은 시골의 고요한 전원풍경이 그리움으로 닥아온다.   






































정월대보름은 ..


'오기일'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상원'이라고 한다.
대보름 전날부터 당일까지 각 가지 풍습들이 행하여진다.
정월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의 소망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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