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광나루 숲' 한강북단 잠실대교에서 광진교 사이는 상수도 취수지역이어서 콘크리트 한강 뚝방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비교적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간직하고 있다. 우거진 숲에는 새들이 날아들고 그늘진 갈대섶은 민물고기들의 포근한 휴식처가 된다.

'강물위의 버드나무' 물결따라 이리저리 마구 흔들리는 부표(오물펜스) 위에 한그루의 버드나무가 자라나 강물 위를 떠돌고 있다. 한겨울 강추위에 한강이 얼어 붙어면 잠시 쉴 수 있으려나!!!. 절벽 위의 나무 보다도 더 애처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카이트서핑' 물 위에 대형 연을 띄운 뒤에 그 연줄을 잡고 널빤지를 타는 놀이다. 10여 년 전 유럽과 하와이의 서퍼들이 파도가 없어 '바람만 불 때도 서핑을 즐길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카이트보드를 고안하게 됐다고 한다.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접목한 새로운 레져스포츠인 카이트서..

'한강의 여름꽃' 나무숲과 잡초들이 무성한 한강변에는 아름다운 여름 들꽃들이 곱게 피어있다. ▼ 물싸리꽃, 부들, 도라지꽃, 패랭이꽃, 으아리꽃, 박주가리꽃, 등근꿩의비름, 새덤, 민들레홀씨, 비비추, 개망초꽃, 강아지풀

'선상하우스' 한강 뚝섬지구에는 국내 최대 선상 연회장인 2개 층에서 동시 예식이 가능한 컨벤션홀(웨딩, 공연, 파티.가족모임)을 갖춘 C&한강랜드와 선상무료결혼식, 돌잔치, 레스트런트, 모타보트, 카누, 오리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아리랑범선, 르네상스, 위너스마리나 등의 선상하우스가 있다.

강물위에서 서울의 모습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강 유람선이다. 유람선 코스는 회항코스와 편도코스가 있는데 시간은 모두 약 40~50분정도 소요된다.

강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다양한 종류의 급류가 있으나 초보자도 안전하게 노를 저어 갈 수 있다. 카누는 한강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강과 호수에서 탈 수 있으며 잔잔한 호수에서 주위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고 유속이 빠른 계곡에서는 야생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주위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하며 멋진 항해를 즐기고 느긋이 담소를 할수있어 좋다. 카타마란 요트는 파티나 연회, 접대, 이벤트 등의 고급스런 모임과 놀이에 있으며, 그래서 공간은 넓게, 런닝 리깅은 극도로 심플하게 되어있다. 헤드세일(head sail) 컨트롤은 셀프 텐딩(self-tending)시스템과 ..

[한강 잠실지구] 백두대간에서 발원한 골지천과 송천이 강원도 정선군 아우라지에서 합쳐져 조양강을 이루는데, 이것이 한강의 본류이다. 조양강은 정선읍을 지나면서 동강으로 이름이 바뀌고, 영월군 영월읍에서 평창강과 만나 남한강이 된다. 남한강(南漢江)은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제1지류인 ..

[한강 뚝섬지구] 한강(漢江)은 한반도 중부를 가로지르는 강으로 한반도를 흐르는 강들 중에서 가장 넓은 유역 면적을 가지고 있다. 고어로는 아리물(또는 아리수)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