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부레옥잠'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물옥잠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연못에서 떠다니며 자란다. 밑에 수염뿌리 처럼 생긴 잔뿌리들은 수분과 양분을 빨아들이고, 몸을 지탱하는 구실을 한다.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많이 돋으며 나비와 길이가 각각 4~10cm로 밝은 녹색에 털이 없고 윤기가 있다. 잎자루..

'수련'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 수련속 식물의 총칭.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편다. 잎몸은 질이 두꺼운 달걀 모양이고 밑부분은 화살밑처럼 깊게 갈라진다. 앞면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고 질이 두껍다. 꽃..

'자라풀' 외떡잎식물 소생식물목 자라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수별(水鱉)·지매(地梅)·모근이라고도 한다. 연못에서 자라는 수중식물이며 높이 1m 안팎이다. 물의 깊이에 따라 길어지며 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턱잎이 자라고 턱잎의 겨드랑이에서 잎이 자라서 물 위로 뜬다...

'어리연' 쌍떡잎식물 용담목 조름나물과의 여러해살이 물풀로 늪이나 못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물 밑의 흙속에서 옆으로 벋고 줄기는 실 모양으로 길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물 위에 뜨며, 넓은 타원형으로 지름 5∼10cm이고 밑부분이 2개로 갈라지거나 붙는다. 잎 앞면은 녹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