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어리연

산내들.. 2009. 7. 2. 10:22

'어리연'


쌍떡잎식물 용담목 조름나물과의 여러해살이 물풀로 늪이나 못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물 밑의 흙속에서 옆으로 벋고 줄기는 실 모양으로 길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물 위에 뜨며, 넓은 타원형으로 지름 5∼10cm이고
밑부분이 2개로 갈라지거나 붙는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약간 두껍다.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7∼8월에 지름 3∼4cm의 노란 꽃이 피는데,
산형꽃차례로 마주난 잎겨드랑이에서 2∼3개의 꽃대가 나와 물 위에 2∼3송이씩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며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종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납작하며 날개가 있다.
한국(전북·경남·경기)·일본·중국·몽골·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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