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진달래꽃 필 무렵의 '깽깽이풀' 서울 중부지방 야산에도 이른 깽깽이풀 몇송이가 꽃을 피웠다. 고개 고개 넘어 호젖은 하다마는 풀섶 바위 서리 빨간 딸기 패랭이꽃 가다가 다가도 보며 휘휘한 줄 모르겠다. 아직 대부분 조그만 자줏빛 꽃망울들이지만 주말쯤엔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

'풍년화 (2012.02.26)' 이른 봄에 가장 일찍 꽃을 피우는 나무꽃 중에서 대표적인 풍년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한낮의 기온이 영상 4도를 웃도는 날씨가 일주일 정도 지속되더니 서울 중부지방에도 꽃망울을 터뜨렸다. 풍년화는 조록나무과 풍년화속에 속하는 약 6종의 식물이다. 모두 관..

'깽깽이풀' 3월의 마지막 날,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이 영상 17도를 기록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낮은 산 기슭에서 깽깽이풀이 자주색 꽃을 피운다. 야산이 아파트나 공장 등 개발로 사라지면서 깽깽이풀의 개체수도 줄어 들었지만 씨앗이 대체로 번식이 잘되므로 멸종 위기에서 벗어 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