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남산 벚꽃 도심에 핀 그 흔한 벚꽃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봄날은 간다. 도심의 벚꽃이 떨어져 아쉬울때 남산에 오르면 다행히 화사한 벚꽃을 볼 수 있다. 남산은 지대가 높고 숲이 우거져 도시의 열섬현상도 적어서 며칠 늦게 꽃이 핀다. 올해의 마지막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

벚꽃 엔딩 예년보다 늦은 개화를 보인 벚꽃이다. 지역마다 시기가 어긋나 벚꽃없는 벚꽃축제가 열였던 올해다. 능동가족공원의 벚나무는 오래전 창경궁에서 옮겨와 심은 것으로 더욱 우아한 고목의 모습을 보인다. 자연과 사람들, 함께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벚꽃은 한꺼번에 ..

어린이대공원 벚꽃 청명절기의 따뜻한 날씨로 곳곳이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서울은 거대도시의 열섬현상으로 주변 다른곳에 비해 개화시기가 빠르다. 주말을 맞은 주요 벚나무숲은 온통 하얀 꽃터널을 이루며 많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능동공원은 동물원과 각종 ..

서울의 봄 '남산벚꽃' 바쁘게 살다보면 도심에 만개한 그 흔한 벚꽃길 제대로 걸어보지 못하고 봄날은 간다. 서울사람들은 서울한복판의 남산을 거의 잊고 살기때문에 남산의 벚꽃도 낮설기만하다. 도시의 벚꽃이 떨어져 아쉬울땐 남산에 오르면 싱싱한 벚꽃을 볼 수 있다. 남산은 높고 ..

'낙화유수' 한바탕 소란을 피우며 화려하게 숲을 장식했던 벚꽃, 아직 몇군데 남아 있는 벚꽃마져 꽃잎을 떨구고 있다. 꽃이 지고나면 숲은 하루가 다르게 푸른색으로 물든다. 화사한 벚꽃 물결에 이어서 눈부신 신록의 물결이 또 한번 가슴 깊은곳을 일렁이게 할것이다. 꽃이 진다고 그대..

'석촌호수의 벚꽃' 잠실석촌호수는 원래 한강의 샛강이 변신해 생긴 인공호수다. 과거에 한강의 토사가 쌓여 형성된 부리도라는 섬이 있었는데, 이 섬을 중심으로 남과북으로 송파강과 신천강이라는 샛강이 흘렀다고 한다. 벚꽃은 가장 화려하고 화사하게 피는 대표적인 나무꽃이지만 개..

'능동공원의 벚꽃' 남녘의 벚꽃물결이 수십일을 두고 북상하더니 이제 서울중부지방에서도 꽃을 활짝 피웠다. 요즘은 벚나무가 많이 심겨져 전국 어디서든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면 진해군항제며 창경궁벗꽃놀이를 즐기던 그 때가 항상 생각난다. 1986년 창경원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