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칠족령 4

백운산 동강할미꽃

백운산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과 평창군 미탄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높이는 883.5m이다. 흰구름이 늘 끼여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이 지역 주민들은 '배비랑산' 또는 '배구랑산'이라고도 부른다. 정선의 조양강과 동남천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동강을 따라 가파르게 솟아오른 크고 작은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3월 20일 강원도 일대는 때 아닌 춘설이 내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행 들 날머리는 점재, 제장, 연포, 문희마을이며 동강을 건너야만 한다. 사행천 동강이 산자락을 굽이굽이 감싸고 흐르고 있어 매우 경관이 아름답다. 숲은 주로 참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고 봄이면 절벽에 동강할미꽃이 핀다. 동강 일대는 2002년..

뫼 오름 2022.03.22

동강 백운산

동강 백운산 (Baekunsan Mountain of Donggang River)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신동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흰 구름이 늘 끼여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지역 주민들은 배비랑산 또는 배구랑산이라고도 부르며, 동강 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절벽이 이루어져 있다.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과 동남천이 합류해 이루어진 동강을 따라 크고 작은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은 강원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때묻지 않은 동강 오지는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영월, 평창, 정선 동강에는 열두 곳의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데, 바로 여울과 소, 절벽, 섶다리, 마을 풍경이 그 것들이다. 동강 12경 중에서 평창과 정선에 위치한 4~9경까지..

뫼 오름 202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