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야생화 (여름꽃) '월악산의 여름꽃' 하봉 중봉을 거느린 월악영봉이 아침 안개속에서 벗어나 이제 막 그 모습을 드러냈다. 작렬하는 태양열이 벌써부터 불볕 더위를 예고하지만 월악영봉으로 발길을 내 딛는다. 갈길은 바쁜데 시작부터 산길에 피어있는 예쁜 야생화가 발목을 잡는다. 2시간을 그들과 함.. 야생화·식물 2008.01.12
백화산의 여름꽃 '백화산의 여름꽃' 문경 마성의 백화산은 성인을 따라 세상에 나타난다는 봉황의 수컷이며 그 발치에 봉생(鳳笙), 왼쪽에 봉황이 울었다는 봉명산(鳳鳴山), 오른쪽에 천년고찰 봉암사(鳳岩寺)를 두고, 뒤쪽에 이화령(梨花嶺)과 조령(鳥嶺)으로 날개를 펼친 거대한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흘산, 부봉, .. 야생화·식물 2008.01.11
축령산의 여름꽃 '축령산의 여름꽃 ' 축령산을 남성에 비한다면 어깨를 맞대고있는 서리산은 여성처럼 부드러운 산이다.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과 정상 부근에 펼쳐져있는 철축 평원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북한산처럼 마음 조이며 손가락끝에 힘주지 않아도 될 참 편안한 산이다. 산은 갈때마다 마음을 씻.. 야생화·식물 2008.01.11
솥골의 여름꽃 '솥골의 여름꽃' 산유화의 계절 솥골산촌의 초여름(6월)은 싱그럽다. 산에는 뻐꾹이 울고 계곡엔 맑은 도랑물이 졸졸 흐른다. 온갖 야생화가 다양각색의 아름다움을 뽑내며 벌, 나비를 유혹한다. ▼ 엉거퀴, 지느러미엉겅퀴, 지칭개, 벼룩이나물, 뻐꾹채꽃, 불두화, 씀바귀 ▼ 씀바귀홀씨, .. 야생화·식물 2008.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