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이 품은 희귀식물 - 노랑앉은부채 노랑앉은부채 이른 봄이면 쌓인 낙엽을 비집고 야생화가 살며시 고개를 내민다. 앉은부채는 복수초, 노루귀, 바람꽃류와 함께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그중에서도 노랑앉은부채는 희귀식물로 관심의 대상이 된다. 노랑앉은부채는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드물게 자생하며 .. 야생화·식물 2016.03.10
병아리빛 네 모습에 반했어 '노랑앉은부채' '노랑앉은부채' 몇년전만 하더라도 천마산 언저리에 군락을 이루며 서식했던 노랑앉은부채다. 들쥐나 멧토끼 등 산짐승이 여린꽃을 따먹기 때문에 철망을 둘러쳐서 보호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전멸한 상태로 이른 봄 이곳을 찾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다행히 수도권 경.. 야생화·식물 2015.03.13
요즘 천마산 '천마산 이른 봄꽃' 밤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을 맞은 천마산 서북쪽 계곡은 아직 겨울티를 벗지 못했다. 하지만 살포시 낙엽을 비집고 얼굴을 내민 야생화가 여기 저기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얼음이 녹고 있는 깊은 계곡, 졸졸 흐르는 낮은 물소리, 이제 봄이 영글고 있다. 천마산의 중.. 야생화·식물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