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옛 시냇가에서 피서를 즐긴다' 여름 휴가철이면 어릴적 고향친구들과 시냇가를 찾는다. 옛 시냇가는 우리들의 물놀이 겸 먹거리를 쫓던 터전이다. 솥골 동네에서 약 오리길 떨어진 소야천이나 십리길 구랑리냇가가 그 곳인데 넓은 시냇물에는 많은 종류의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기 때문.. 소소한 일상 2011.08.08
젊은 날의 초상 (구랑리 간이역) '구랑리 간이역' 구랑리 간이역은 젊은 날의 애환을 간직한 저잣거리다. 예전에는 대도시 유학 말고는 유일하게 점촌에 하나있는 문고에서 고등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그래서 구랑리 간이역이 선택의 여지없이 통학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었고 신기, 돌다리 사람들은 물론이고 띠실이나.. 소소한 일상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