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흰말채나무

산내들.. 2009. 7. 21. 09:17

'흰말채나무'


쌍떡잎식물 산형목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홍서목이라고도 하며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로 나무껍질은 붉은색이고 골속은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꼴 타원 모양으로서 길이 5∼10cm, 나비 3∼4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겉면은 녹색이고 누운 털이 나며 뒷면은 흰색으로서 잔털이 난다.
곁맥은 6쌍이고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며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노랑빛을 띤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퍼진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지름 4∼5cm, 작은 꽃자루는 길이 5∼10mm로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뾰족하고 짧다.
꽃잎은 4장이고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약 3mm이다.
수술은 4개로서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고 암술은 수술보다 짧으며 씨방은 아랫부분에 있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핵과(核果)로서 흰색 또는 파랑빛을 띤 흰색이며 8∼9월에 익는다.
종자는 끝이 좁고 납작하고 종자와 꺾꽂이로 번식하며 관상적 가치가 뛰어나 정원수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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