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회룡포 - 굽이 휘돌아 나가는 물길

산내들.. 2016. 4. 4. 09:51

봄빛 가득한 의성포마을





의성포마을은 내성천이 휘감아 도는 육지 속의 섬마을이다.
내성천 줄기가 마을 주위를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서 낙동강과 합류한다. 
마을 주위에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며 산과 강이 태극 모양의 조화를 이룬다.

이 멋진 풍경을 감상하려면 인접한 향석리의 장안사가 있는 비룡산으로 오른다.
마을 건너편 비룡산의 전망대인 회룡대에 서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반짝이는 하얀 모래 백사장을 감싸며 돌아가는 옥빛 물길의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감입곡류하천으로 영월의 청령포와 함께 유명한 곳이 회룡포이다.

동네로 들어가는 아르방다리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뿅뿅다리' 라고도 부른다.





















회룡포 안 의성포마을은 열 가구 정도가 살고 있으며 앞으로는 강이 돌아 나가고
뒤로는 야트막한 언덕이 놓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육지속의 섬 같은 마을이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준서와 은서가 어린 시절을 보내던 곳이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