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산기슭의 '아차산 삼층석탑'

'아차산 삼층석탑'

 

 

 

 

구리시 아천동 산 54번지(해발 175m)의 아차산 삼층석탑은
고려 전기 충청도와 전라도 지방에 성행한 백제계 석탑으로 추정되며 
1952년 무렵 무너졌던 것을 1996년 구리시와 구리문화원에서 복원했다.

 

 

 

 

 

 

 

 

 

아차산 중턱 바위에 우뚝 솟아 한강 조망이 뛰어나고 
절터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30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여
절의 한 형식이라기보다는 석탑 자체가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탑의 높이는 3.9m이고 단층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형성하고 있으며 정상에 상륜부를 장식하였다.
기단면석은 사매석으로 그위의 갑석은 일매석으로 되어 있으며 탑신부는 탑신석 옥개석이 각 1석씩 있다.
1층 옥개석은 옥개받침이 3단, 2~3층 옥개석은 옥개받침이 2단이다.
기단부와 탑신부 짜임새로 보아 고려시대 중엽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