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하얀 종모양의 '꽃댕강나무'

산내들.. 2015. 7. 20. 10:41

꽃댕강나무

 

 

 

 

꽃댕강나무는 1880년 이전에 댕강나무의 화분을 받아서 개량한 반 상록성이다.
높이 1∼2m로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2.5∼4cm이다.
끝이 무디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은 종 모양이며 6∼11월에 피는데, 작은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5장이며 붉은 갈색이고 화관은 연분홍빛이 도는 흰색이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고 꺾꽂이로 번식하며 공원수나 정원수로 심는다.
한국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에도 밖에서 잘 자라지만 중부에서는 월동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