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핑크빛 귀여운 '앵초꽃'

산내들.. 2012. 5. 17. 20:58

'앵초'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달리며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 4∼10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다. 
또한 끝이 둥글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주름이 있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2∼3배 길다.   

 

 
꽃은 6∼7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핀다. 
잎 사이에서 나온 높이 15∼4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5∼20개가 달린다.
총포 조각은 바소꼴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2∼3cm이며 돌기 같은 털이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파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그루에 따라서 수술이 짧고 암술이 길거나, 수술이 길고 암술이 짧다.
열매는 삭과이고 지름 5mm의 둥근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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