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꽃나무'

산내들.. 2012. 5. 19. 20:23

'병꽃나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주로 산지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며 줄기는 연한 잿빛이지만 얼룩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는 퍼진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5월에 병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며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밑까지 완전히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고 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잔털이 있고 길이 1~1.5cm로서 9월에 성숙하여 2개로 갈라지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역에 분포한다.
잎에 융모가 있고 꽃가지와 잎자루 그리고 어린 가지에 퍼진털이 있는 것을 흰털병꽃이라고 한다. 

 

 

 

 

'야생화·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자색꽃 '족도리풀'   (0) 2012.05.22
옛 시골의 향기 '탱자나무꽃'   (0) 2012.05.19
핑크빛 귀여운 '앵초꽃'   (0) 2012.05.17
윤판나물   (0) 2012.05.17
삼지구엽초   (0)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