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화·다육이

파피루스

산내들.. 2010. 2. 5. 17:19

'파피루스'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지중해 연안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높이 1∼2m이고 줄기는 둔한 삼각형이며 짙은 녹색으로서 마디가 없다.
잎은 퇴화하여 비늘처럼 되고 줄기의 밑부분에 달린다.
줄기 끝에 짧은 포가 몇 개 달리고 그 겨드랑이에서 10여 개의 가지가 밑으로 처질듯이 자라서
연한 갈색의 작은 이삭이 달리며 꽃차례는 지름 약 40cm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 식물 줄기의 껍질을 벗겨내고 속을 가늘게 찢은 뒤,
엮어 말려서 다시 매끄럽게 하여 파피루스라는 종이를 만들었다.
현재의 제지법이 유럽에 전파되기 전에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하여 많이 재배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뿐 아니라 보트·돛대·매트·의류·끈 등을 만들었고
속은 식용하였다고도 하며 관상용으로 온실에서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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