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태안 - 신두리 해안사구

산내들.. 2016. 8. 2. 17:17

신두리 해안사구

 

 

 

 

해인사구는 해류 ·하안류에 의하여 운반된 모래가 파랑으로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탁월풍의 작용을 받아,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되는 지형을 말한다.
해안사구의 상당수는 해안선에 평행하거나 다소 비스듬하게 좁고 길게 뻗어 있으며
이따금 표면에 물결 모양의 무늬가 생긴다.

 

 

 

 

 

 

 


높이는 대체로 수미터에서 수십미터이다.
사구가 형성되기 쉬운 조건으로는 모래의 공급이 많고
모래가 이동하기 쉬우며 모래를 퇴적시키는 데 편리한 장애물이 있어야한다.
한국의 서해안은 북서 계절풍이 겨울철에 탁월하므로
곳곳에 비교적 규모가 큰 해안사구가 발달하였다.

 

 

 

 

 

 

 

 

 

 

 

 

 

 

 

 

 

 

 

 

 

 

 

 

 

 

 


남북 방향의 해빈과 그에 평행한 사구 지역이 발달되는데, 사구 지역은 폭이 최대 1km, 길이가 3km 정도이다.
사구의 표면은 대부분이 풀로 덮혀 있으나 육지쪽으로는 소나무 숲도 발달되며 해안 가까이에서는 해당화도 자란다.
사구의 표면은 해빈보다 대개 2-3m 높으며, 해안을 따라서는 해수의 침식으로 사구의 단면이 드러나는데
신두리사구 지표하 1m 정도에 비닐,유리병 등이 발견되어 퇴적속도가 빨랐음을 알 수 있다.

 

 

 

 

 

 

 

 

 

 

 

 

 

 

 

 

 

 

 

 

 

 

 

 

 

 

 

 

 

 

 

 

 

 

 

 

 

 

 

 

수년전만 하더라도 아무렇게 방치되어 오던 신두리해안사구가 생태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보호 관리되고 있다.
사구언덕에 오르거나 썰매를 탈 수 없고 지정된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자연생태를 감상할 수 있다.
사구 중간에는 순비기나무언덕이 있는데 여름철엔 무리지은 보라빛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