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키작은 '바위구절초'

산내들.. 2012. 8. 30. 20:02

'바위구절초'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선모초·고산시베리아국이라고도 한다.
깊은 산 중턱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벋으면서 퍼진다.
전체에 털이 빽빽이 나고, 줄기는 회색빛을 띤 흰색으로 높이 15∼30cm이며 곧추 선다.
잎은 깃꼴로 깊게 갈라지거나 모두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잎자루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두화는 지름 2∼4cm로 줄기 끝에 1개가 피고 꽃자루가 짧다.
설상화는 처음엔 엷은 홍색이지만 점차 흰색을 띠며  관상화는 노란색이다.
총포조각은 타원형이고 막질이며 외포의 막질부는 검은색을 띤다.
가는잎구절초와 비슷하나 높이가 작고 원줄기의 잎이 흰 털로 덮이며 꽃이 큰 것이 다르다.
한국 특산종으로 강원도 금강산·설악산, 함경남도 부전고원, 함경북도 관모봉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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