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청개구리

산내들.. 2010. 8. 31. 10:50

'청개구리'


무미목(無尾目) 청개구리과의 양서류로 몸길이 2.5∼4㎝이다.
등면의 빛깔은 변화가 많은데, 이것은 보호색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주변 상태에 따라 누런빛을 띤 녹색에서 회색을 띤 흰색, 어두운 갈색 등으로 변한다.
검은색에 가까운 얼룩무늬가 배면 또는 다리에 나타나고 네 다리의 발가락 끝에는 흡반이 발달하였다.

 

 

산지나 평지의 풀이나 나무 위에서 산다.
산란기는 5∼7월이며, 논이나 괸 물에 모여 작은 알덩어리를 산란한다.
알은 진한 황색을 띤 갈색이고, 1∼10개의 알이 덩어리를 이룬다.
수컷은 턱 밑에 큰 울음주머니를 가지고 있으며, 산란기나 습도가 높은 날이면 큰소리로 운다.
구북구계로서 한국·일본·몽골과 중국의 중부와 북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청개구리의 아종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종인 수원청개구리 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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