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소금쟁이

산내들.. 2010. 8. 27. 09:07

'소금쟁이'


노린재목 소금쟁이과의 곤충으로 소금쟁이류 중에서 가장 흔한 종이다.
몸길이 수컷 11∼14mm, 암컷 13∼16mm이며 날개가 긴 형과 짧은 형이 있다.
몸과 다리는 검은색이며 머리 정수리 기부의 V자 무늬, 앞가슴등 앞조각 중앙의 세로줄,
그 뒷조각의 바깥가장자리 및 배의 바깥가장자리는 갈색이다.
반딱지날개는 어두운 색이며, 날개맥은 검은색이다.
몸의 아랫면은 검은색이고 은회색의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다리홈타기의 배면은 연한 색, 생식마디는 갈색이다.

머리는 튀어나와 있고겹눈은 반구 모양이며 촉각은 3마디로 이루어져 있다. 

 

발목 마디에 잔털이 많아서 물 위에서 몸 앞쪽을 떠받치는 데 사용된다.
가운뎃다리가 미는 힘으로 물 위를 성큼성큼 걸어다닐 수가 있으며 잔털이 있어 물을 퉁기는 역할을 한다.
뒷다리는 방향을 바꿀 때 사용된다.

 

 

육식성으로 수면에 떨어진 곤충류를 잡아 그 체액을 빨아먹으며 죽은 물고기의 체액도 빨아먹는다.
연 2∼3회 발생하며 대부분 성충으로 월동한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러시아에 분포하며 못·늪·냇물의 비교적 고요한 물 위에서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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