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지느러미엉겅퀴

산내들.. 2011. 6. 30. 09:47

'지느러미엉겅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엉거시라고도 하며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70∼100cm이며 지느러미 모양의 좁은 날개가 있다.
화살의 날개처럼 줄기 양쪽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날개가 달린다.
깊게 갈라진 잎은 어긋나는데 가장자리에는 가시들이 있고 뒷면에는 흰 털이 밀생한다.

 

   

 

통상화로만 이루어진 꽃은 6~8월경 두상 꽃차례에 무리져 자주색으로 핀다.
수과로 익는 열매는 갓털이 있어 바람에 쉽게 날린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데, 연한 줄기의 껍질을 벗겨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줄기·잎·뿌리를 이뇨제·지혈제·해열제로 쓰며 관절염 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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