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제주의 토종 문주란

산내들.. 2011. 10. 27. 14:09

'문주란'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온난한 해안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원주형이고 높이 30∼50cm, 지름 3∼7cm이다.
잎은 털이 없고 육질이며, 길이 30∼60cm, 너비 4∼9cm이다.
밑부분은 잎집으로 되어 비늘줄기를 둘러싸고, 윗부분은 뒤로 젖혀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꽃대는 높이 50∼80cm이며 산형꽃차례에 2개의 커다란 포와 많은 꽃이 달린다.
꽃 사이에 선 모양의 포가 있다.
꽃은 백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6개의 화피 조각과 수술이 있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너비가 각각 2∼2.5cm이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군락지인 제주 토끼섬은 천연기념물1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한국(제주)·열대 아시아·일본·북아메리카 해안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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