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산내들.. 2017. 1. 12. 12:48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금방이라도 겨울동화 속의 요정이 튀어 나올 것 만 같은.
순백의 눈 위에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자작나무숲이다. 
추운 곳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도 자작나무 군락지가 전국에 조금씩 있는데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가면 시베리아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하얀 표피에 20미터까지 자라는 자작나무숲은 '숲의 여왕'이라 불리기도 한다.
뽀얀 속살을 드러낸 자작나무 군락이 초입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임도의 하얀 눈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확트인 안부에 닿는다. 
곧 이어 좌측 계곡에 드리워진 순백색 자작나무숲을 만나게 된다. 

















자작나무는 참나무목 자작나뭇과에 속하며 
기름기가 많아 자작거리며 타 들어간다하여 자작나무라 불린다.
고운 백색의 나무껍질 때문에 '나무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예전에는 나무 껍질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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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