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옥녀꽃대 (과부꽃대)

산내들.. 2012. 4. 25. 20:38

'옥녀꽃대'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홀아비꽃대과 식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숲에 사는 다년생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라며 토양 비옥도가 좋아야 한다.
키는 15~40㎝이고, 잎은 줄기 끝에 타원형으로 4장이 뭉쳐나고, 녹색이며 끝이 날카롭지 않다.

 

 

꽃은 흰색으로 4장의 잎 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오며 길이는 20~25㎝이며 전체에 털이 없고 가지는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6~7월경에 노란색이 도는 녹색으로 둥글게 달린다.
처음 발견된 장소가 거제도 “옥녀봉”이어서 옥녀꽃대라고 하였다.

종자가 익는 시기가 6월경인데 종자가 결실되면 홀아비꽃대는 위로 솟구치지만
옥녀꽃대는 약 45~60도 정도 비스듬히 누워 있다.
그래서 종자가 익는 시기에도 구분이 가능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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