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신나무 단풍잎

산내들.. 2011. 11. 24. 11:42

 

 

'신나무'

 

서리가 내리고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은 곱게 물든 단풍잎 보기가 쉽지않다.

하지만 담쟁이덩굴과 화살나무, 신나무잎 등은 아직도 고운 단풍잎을 간직하고 있다.
신나무는 쌍떡잎식물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으로 키는 8m에 이른다.
잎은 마주나는데, 흔히 아래쪽이 3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잔톱니들이 있다.

 

 

황백색의 꽃은 5월경 한 꽃에 암술 또는 수술만을 가지거나 암수술 모두 가진 채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며, 열매는 9월에 시과로 익는다.
잎은 가을에 붉게 물들며 잎을 염색약 또는 차 대용품으로 이용하고 가지로는 지팡이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반그늘 또는 음지에서 잘 자라고 단풍나무보다 공해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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