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풀, 흰송이풀

'송이풀' 현삼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6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두꺼우며, 가장자리에는 규칙적인 겹톱니가 있다.     8~9월에 붉은 자주색의 꽃이 원줄기 끝에 달리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산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자라며 한국, 일본, 중국, 사할린,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흰송이풀' 현삼과 송이풀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고 밑에서 여러 대가 나와 함께 자라며, 때로 가지가 다소 갈라진다. 잎은 호생하지만 때로 대생하기도 하고 엽병이 짧으며, 좁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길이 4~9cm, 나비 1~2cm로서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복거치가 있다.   꽃은 백색. 원줄기 끝에서 총생하는 포 같은 잎 사이에서 달리며, 꽃받침은 길이 5~10mm로서 앞쪽이 깊게 갈라지고 뒷면은 끝이 둥글다.  화관은 백색이고 끝이 새부리처럼 꼬부라지며, 삭과는 끝이 뾰족한 긴 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