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섬의 꽃대 '옥녀꽃대'

산내들.. 2012. 5. 31. 09:23

'옥녀꽃대'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홀아비꽃대과의 다년생 초본이며 주로 남부지방이나 섬의 숲에 자생한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라며 토양 비옥도가 좋아야 한다.
키는 15~40㎝이고, 잎은 줄기 끝에 타원형으로 4장이 뭉쳐나고, 녹색이며 끝이 날카롭지 않다.

 

 

4~5월에 피는 꽃은 흰색으로 4장의 잎 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온다. 
길이는 20~25㎝이며 전체에 털이 없고 가지는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6~7월경에 노란색이 도는 녹색으로 둥글게 달린다.
홀아비꽃대와 비슷하지만 처음 발견된 장소가 거제도 '옥녀봉'이어서 옥녀꽃대 혹은 '과부꽃대'라고도 불렀다.
종자가 익는 시기가 6월경인데 종자가 결실되면 위로 솟구치는 홀아비꽃대에 비해 약 45~60도 정도 비스듬히 누워 있다.
그래서 종자가 익는 시기에도 홀아비꽃대와 구분이 가능한 꽃이다.

 

 

 

홀아비꽃대 보기 ☞ http://blog.daum.net/sannedul/848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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