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일출·일몰

서해 일몰 (용유도 선녀바위 낙조)

산내들.. 2009. 12. 30. 10:11

'용유도 선녀바위 낙조'

 

 

 

 

올해는 서해 일몰 여행을 이틀 먼저 다녀왔다.
마지막날은 교통과 날씨 등의 변수로 낙조를 볼 수 없을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밤하늘이 맑은 밤이면 선녀들이 내려와 노래와 춤을 추며 놀았다는 선녀바위,
부부가 이 바위를 보면 금슬이 좋아진다는 전설도 전해져 내려온다.
용유도의 마시란, 용유 해변을 지나 을왕리 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다가 좌측 사잇길로 들어서면 선녀바위 해변이 나온다.

 

 

 

 

 

 

 

 

코레일공항철도가 추천하는 낙조감상 장소는 용유 임시역사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마시란 해변과 인근 선녀바위, 을왕리, 왕산 등과 더불어 대표적이 서해 낙조 감상 포인트로
갯벌 체험장으로 활용될만큼 드넓은 갯벌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낙조가 압권이다.

 

 

 

 

 

 

 

 

올 연말 마시란 해변의 낙조 시간은 오후 5시25분 전후이며,
낙조 예정시간보다 30여분 먼저 도착해야 서서히 떨어지는 일몰의 장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공항철도는 12월31일 낙조시 마시란 해변에서 해넘이열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2009년 한해의 액운을 풍선에 담아 날려보내는 ‘액운 풍선날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변에서는 해넘이를 감상하며 칼국수, 조개구이, 해물찜 등을 맛볼 수 있다.

 

 

 

 

 

 

 

 

※ 일몰 임시열차 운행 시간표
김포공항역(15:00, 15:29, 16:00 출발) → 용유 임시역사(15:35, 16:18, 16:35 도착)
용유 임시역사(18:48, 19:48, 20:48 출발) → 김포공항역(19:28, 20:28, 21:28 도착)

 

 

 

 

 

 

 

 

 

 

 

 

 

 

 

 

 

 

 

 

 

 

 

 

 

 

 

 

 

 

 

 

 

 

 

 

 

 

 

 

 

 

 

 

 

 

 

 

 

 

 

 

 

 

 

 

 

 

 

 

 

 

 

 

 

 

 

 

 

 

 

 

 

 

 

 

 

 

 

 

 

 

 

 

 

 

 

 

 

 

 

 

 

 

 

 

 

이제 다사다난했던 2009년도 저물었습니다..
다오는 '2010' 경인년(庚寅年)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산내들을 찾아주신 모든 블로그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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