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들의 낙원 '경안습지'

'경안습지'

녹음이 짙어지는 6월은 산과 들을 더욱 싱그럽게 많든다.
나무숲과 초원에서는 많은 생물들의 왕성한 활동을 볼 수 있다.
경안천은 길이 50.75㎞로 용인시 용해곡 상봉(410m)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모현면·초월면·경안동 일대를 지나 남종면 분원리에서 한강 남쪽으로 흘러든다.
특히 완만한 물흐름을 보이는 경안동 일대는 습지가 넓게 분포하여 녹색의 생기 넘치는 생태환경을 보여준다. 

 

 

경안습지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하며

팔당호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수변식물을 통해 깨끗하게 정화시키고

많은 동, 식물과 도시민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곳 습지에는 연밭이 있고 왕벚나무, 단풍나무, 감나무, 왕버들, 선버들 등이 우거져 있으며
갈대와 부들 군락 주변에는 철새들의 먹잇감이 많아서 왜가리와 백로, 개개비 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 경안천 습지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