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삼백초

산내들.. 2011. 7. 27. 09:06

'삼백초'


쌍떡잎식물 후추목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흰색으로 옆으로 기면서 자라며 키는 1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끝은 뾰족하나 잎의 기부는 편평하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 앞면은 연한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이나 줄기 위쪽에 달리는 2~3장의 잎은 앞뒤 모두 흰색이다.

 

 

황백색의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수상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꽃잎은 없고, 6개의 수술과 3~5개의 심피(홑암술)로 이루어져 있으며 열매는 둥그렇게 익는다.
주로 물가에서 자라며 한국에는 제주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중국에서는 식물 전체를 해독제로 사용하거나 각기병 치료에 사용하며 일본에서는 이뇨제로 쓰고 있다.
줄기 위쪽에 달리는 2~3장의 잎이 하얗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부른다.

 

 

 

 

 

 

  

 

 

'야생화·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기린초   (0) 2011.07.27
벌노랑이   (0) 2011.07.27
망종화 (금사매)  (0) 2011.07.22
개망초   (0) 2011.07.22
노루오줌   (0)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