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노루오줌

산내들.. 2011. 7. 22. 09:46
 

'노루오줌'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큰노루오줌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자라며 키는 약 40-70센티미터이다. 
잎은 겹잎으로 2-3번 갈라져 세 장으로 된 잔잎이 2-3장 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잔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는 아주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을 띠며, 7-8월에 원줄기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무리 지어 핀다.
열매는 씨방이 여러 개이며, 익으면 말라서 끝이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한방에서 전초를 소승마, 뿌리를 적승마라 하여 약으로 쓴다.
소승마는 해열, 두통 등에 쓰고, 적승마는 타박상 등에 쓴다.
전초를 술로 담가 먹기도 하고,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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