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산해박

산내들.. 2017. 7. 31. 08:37

산해박 





해질무렵 1시간 30분만에 꽃잎을 활짝 열어 젖힌 산해박의 개화 모습이다. 
햇빛을 싫어하는 습성 때문에 흐린날이나 비오는 날에 꽃잎을 열고
맑은 날에는 해질무렵부터 다음 날 해뜰무렵까지 꽃잎을 연다.









산해박은 쌍떡잎식물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며 굵은 수염뿌리가 있다.
곧게 서고 가는 줄기는 높이 40∼100cm정도이며 딱딱하고 마디 사이가 길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6∼12cm의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며 끝이 매우 뾰족하다. 
밑 부분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고 뒤로 약간 말린다.
잎 뒷면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잎자루는 길이가 1∼3mm이다.









꽃은 7∼8월에 황색이 띤 갈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세모진 바소꼴이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세모진 좁은 달걀 모양이다. 
부화관의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곧게 서며 수술대보다 짧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야생화·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란망태버섯   (0) 2017.08.07
박주가리   (0) 2017.08.03
초원의 자주색 별 - 왜박주가리   (0) 2017.07.27
덩굴박주가리   (0) 2017.07.27
무의도 호룡곡산 습지주변의 여름생태   (0) 201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