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봉괭이밥'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괭이밥이라고도 한다.
남아프리카 희망봉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뿌리줄기는 백색이고 방추형이며 잎은 괭이밥과 비슷하지만 훨씬 크고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수평으로 퍼지고 원상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오므라들고 길이 4∼6cm이다.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긴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3∼10개의 홍색 꽃이 산형으로 달린다.
꽃의 지름은 3cm이며 이 속(屬)에 속한 식물 중 가장 아름답다.
[사랑초]
괭이밥속의 식물 전체를 가리킨다.
원예에서는 괭이밥속의 식물 중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10여 종의 식물을 가리킨다.
괭이밥속은 전세계에 약 800 종이 있고, 한국에는 4종이 자란다.
초본 또는 관목이고, 잎은 어긋나며 대개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고 턱잎이 있으며,
많은 종에서 작은잎이 밤이나 추운 날씨에 밑으로 말린다.
원예품종으로는 브라질 원산의 붉은괭이밥,
멕시코 원산의 무늬가 있는 괭이밥, 남아프리카 원산의 노랑괭이밥 등이 있다.
때로는 속명을 그대로 사용하여 옥살리스라고 한다.